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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책협동조합

땡땡책 독서회 : 부산 유랑독서회 진용주 조합원의 제안으로 조합원들과 첫 부산 유랑독서회를 다녀왔습니다.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성과중 하나라는 방정아 작가의 전시를 보고, 역시 한국 페미니즘/파시즘과 젠더정치의 중요한 연구자이자 이론가인 권명아 샘과 북토크 자리를 가졌습니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작가를 조명하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방정아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5개의 섹션으로 열리는 상당히 규모가 있는 기획전이었습니다. 전시 제목이 너무 좋네요. 무엇보다 방정아 작가님, 큐레이터님과 함께해 더 풍성한 관람이 되었어요. 작업에 대한 뒷이야기와 전시 때 기획하고 고민했던 지점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에게 삶은 왜 고통이었을까 세상은 외로운 한 사람의 고통을 돌아볼 겨를이 없다. 그래서 잔인하다. 전시내내 그림에 붙여진 제목이나 .. 더보기
책이 있는 공간 : 스틸북스 브랜드를 소개하는 잡지 매거진B를 만드는 JOH.에서 스틸북스라는 서점을 열었다고 들었다. 사실 서점을 열었다기 보다 브랜딩,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온 JOH.가 사운즈한남이라는 복합공간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하는 게 맞다. 이 복합공간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서점을 고려했다고 한다. 브랜딩과 건축, 컨텐츠 구성 등 전체 계획을 세우고 실제 운영까지 준비한 서점이라니, 가보고 싶어졌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딱 보이는 모습. 정말 전체 공간의 핵심을 서점에 내어준 모양새였다. 1층 규모의 아담한 서점이라고 생각했는데, 4층규모의 큰 서점이다. 1층 입구 스틸북스는 매번 하나의 테마를 정해 책과 물건, 전시,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소개하고 있다. 여섯 번째 테마는 ‘가족’이다. 매거진B라는.. 더보기
들어는 봤나? 독서모임 지원! 안녕하세요? 땡땡책협동조합입니다.지난 총회 사업계획안에서 간단히 말씀드렸던 대로,조합원들 간의 자발적인 모임 개설과 활동을 소액이나마 지원하고자 합니다.언뜻 들어본 것 같긴 한데(혹은, ‘뭐야, 나만 몰랐어?’이실 수도... 조합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정확한 절차를 모르셨지요? 간단합니다! 1) 조합원 3인 이상이 포함된 모임을 만든다. (당연히 기존 모임도 가능. 책모임이 아니어도 가능!!!) 2) 간단한 신청 양식을 작성해 메일(00books@hanmail.net)로 보낸다. (첨부파일 참고) 3) 모인다!!! 4) 지출 영수증을 메일로 보낸다. “소중한 걸 잔뜩 껴안고 내 집 구석에서 잠들진 않겠다”는 분들, “아름다움 꿈을 꾸고선 같은 삶으로 돌아가진 않겠다”는 분들(저희 조합가 가사예요), .. 더보기
먹느냐 읽느냐 그것이문제로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하세가와 요시후미 지음 | 장지현 옮김 | 고래이야기연령을 불문하고 가장 친숙한 음식인 ‘라면’을 통해 세계의 식량 문제와 평화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는 어린이 책. 라멘의 사회생활하야미즈 겐토 지음 | 김현욱, 박현아 옮김 | 따비온갖 고급 요리를 제치고 일본의 국민 요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라멘의 사회사를 추적한다.문숙의 자연식문숙 지음 | 샨티배우 문숙이 자연 요리 전문가로 돌아왔다! 건강과 치유를 위한 요리 60선을 정성 들인 사진과 실용적 레시피로 풀어냈다. 바텐더윌리엄 래시너 지음 | 김연우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하드보일드 스릴러의 단골손님, 바텐더가 주인공인 스릴러 소설이란 것만으로도 궁금한데 2015년 에드거 상 최종심까지 올랐던 작품이라면 더더욱 마셔... 아니 읽어.. 더보기
땡땡 간담회 - 작은 것들이 모이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땡땡 간담회 작은 것들이 모이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땡땡책협동조합 정관 제1장 1조 목표 “우리는 함께 책 읽기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고 이웃과 연대하며 자율과 자치를 추구하는 독서 공동체로, 건강한 노동으로 책을 만들고 합당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간다.” 땡땡책은 그동안 친구출판사, 친구책방과 협약을 하여 일그러진 출판유통시장에서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을 찾아왔습니다. 책을 만들고 나누는 일의 가치, 시장의 상황 등을 서로 이해하고 협의하여 ‘적정가격’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송인서적 부도 사태 때는 십시일반 프로젝트(스토리펀딩)로 타격을 입은 작은 출판사와 함께 하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광고 매대 위주로 운영하며 서점 고유의 큐레이션 역할을 저버린 대형서점에 맞.. 더보기